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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범죄도시4’ 7일 만에 500만...흥행 질주[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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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범죄도시4’ 스틸.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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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가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전날 39만 18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00만 5720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후 개봉 이틀째 100만, 개봉 4일째 하루 만에 200만과 300만, 5일째 400만, 7일째 500만을 돌파하며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의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시점(개봉 10일째)을 뛰어넘은 기록일 뿐만 아니라, 126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 (2022)의 5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0일째)까지 뛰어넘은 기록이다.

손익분기점 350만 명도 가뿐히 넘긴 ‘범죄도시4’는 근로자의 날에도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기준 ‘범죄도시4’ 실시간 예매율은 79.4%, 예매 관객량 47만 1880장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가 차지했다. 같은 날 1만 51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0만 4601명을 기록 중이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다.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더스틴 호프만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뒤를 이어 장기 흥행 중인 ‘파묘’(감독 장재현), 젠데이아 콜먼이 출연한 ‘챌린저스’(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재개봉한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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