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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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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보행자 차량에 깔려 사망···경찰, 가해 차량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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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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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 차량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일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내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이 확인한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주차장에 누워있는 A씨 위로 승용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피해자 구제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에는 사고 지점을 비추는 폐쇄회로TV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이 차량에 치여서 누워있었던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누워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가해 차량을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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