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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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되는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 15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와 청약일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펜타스는 총 641가구(전용 59~191㎡) 가운데 2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면적별로는 전용 84㎡가 21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59㎡(37가구), 107㎡(21가구), 137㎡ (11가구), 155㎡ (4가구), 191㎡(4가구) 순이다.

분양가는 2월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의 3.3㎡당 분양가인 6705만원보다 높은 7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전용 84㎡ 기준으로 약 20억 원대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시세차익이 상당한 만큼 아파트 가격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전주(89.3)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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