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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단독] 中, 반년만에 탈북민 '강제송환' 재개…"지난주 200여명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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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중국은 구금했던 탈북민 수백명을 북한으로 강제소환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중국의 행위를 규탄했는데, 반 년 만에 또 탈북자 200여 명을 북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와 송환이 일상화하는게 아닌지, 우려가 큰데, 이태형 기자의 단독 보도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압록강을 끼고 북한 혜산과 국경을 맞댄 중국 바이산시입니다.

지난달 말, 바이산 구류소에 구금돼있던 탈북민 200여명이 수차례에 걸쳐 강제 송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