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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2400년 된 해안 사구가 사라진다…"방파제 공사로 모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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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에는 2400년 전 만들어진 해안사구가 있습니다.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인데요. 최근 4년 새 이 해안 사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승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사장을 따라 울창한 해송이 길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숲에는 수달과 삵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2400년 전 바람과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이곳을 지난 2008년 생태보전지구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