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따져보니] 교통카드 춘추전국시대…내게 맞는 카드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교통카드죠, K패스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등 지자체가 내놓은 교통카드도 있는데 어떤 걸 쓰는 게 가장 유리한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벌써 100만 명 넘게 발급받았다는데요, K패스가 어떤거지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K패스는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카드로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환급비율은 20%에서 최대 53%입니다. 환급 조건이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번 이상 탑승해야 하고, 60번 쓰는 것까지만 할인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7만원을 썼다고 하면, 일반인은 20%인 14000원, 청소년은 2만1000원을 다음달에 환급받는 겁니다. 케이패스는 알뜰교통카드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이용자는 앱에서 회원전환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