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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마약 투약' 인정한 오재원..."주민번호 외워 지인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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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오재원, 첫 재판서 혐의 인정

공소장 속 투약 정황…"지인 행세하며 약물 처방"

오재원 측 "보복 협박 관련 혐의는 사실 아니다"

[앵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 전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첫 공판에서 마약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공소장에는 오 씨가 지인 행세를 하며 약물을 처방받고, 지인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멱살을 잡으며 협박한 정황도 담겼는데,

오 씨는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필로폰과 수면제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