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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딸, 20살 때 '엄마 땅' 4억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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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 후보자 부인은 남편이 일하던 로펌에서 4년간 1억9천만원을 급여로 받았고, 딸은 20살 때 성남 재개발 지역 땅을 엄마로부터 4억원대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가 법과 원칙을 강조합니다.

오동운 / 공수처장 후보자 (지난달 28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오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된 이후 '부모찬스' 의혹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