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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등을 점검해 위반 행위를 한 16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산 먼지 발생사업이나 대기 배출시설 설치를 신고하지 않거나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곳들이 적발됐다.
광주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 처분하도록 통보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11곳은 자체 수사해 1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점검은 지난 1∼4월 대기오염 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등 7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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