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민 기자]

어린이날 연휴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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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남권, 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 강원내륙(원주)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당분간 맑은 날씨가 유지되며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은 내일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토요일 4일 전국이 맑다가 늦은 밤에 서쪽지방부터 구름많아지겠다고 날씨예보했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대체공휴일인 6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며 7일 오후에 그치겠다.

오늘(2일)과 내일(3일)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5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내일부터 모레(4일)까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특히, 오늘(2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에서 5도 이하로 떨어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서울날씨는 오늘(2일)과 내일(3일)은 아침 기온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이 오늘은 25도 내외, 내일과 모레는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오늘은 10도 내외(서울.경기내륙 15도 내외), 내일과 모레는 10도 이상(서울.경기내륙 15~20도)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2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등 21~26도가 되겠다.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등 8~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등 23~30도가 되겠다.

모레(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등 9~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등 24~30도가 되겠다.

5월 2일 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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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10시)까지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과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서울(동남권, 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동부앞바다는 오늘(2일) 오전까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2일)과 내일(3일)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2일)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드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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