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관, 올해 이주 정착비도 월 25만→30만원으로 확대
울산동구청사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2일 조선업 신규 취업 근로자 초대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동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신규 취업 근로자들로부터 지역 정착기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에 신규 취업한 뒤 동구로 주소를 이전해 생활하는 근로자 20여 명과 사내 협력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조선업 취업 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해 생활하는 이야기와 고충 등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해본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게 지원하는 이주 정착비를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신규 유입된 조선업 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하고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이주 정착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타지에서 온 근로자들이 일과 쉼, 생활을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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