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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파리 노동절에 오륜기 불태운 이유..."올림픽 대책·전쟁 종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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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기간 노동자에게 제대로 보상해야"

프랑스 노동계, 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예고

반전 구호도 등장…"가자지구 전쟁 종식 촉구"

일부 시위대와 경찰 충돌…최루가스 쏘며 진압

불법 무기 혐의 25명 체포…리옹서 은행 공격도

[앵커]
프랑스에서 노동절을 맞아 수도 파리를 비롯한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파리 올림픽 기간 노동 조건 개선과 함께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했고,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리를 가득 메운 시위대가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 모형을 불태웠습니다.

현지 시간 1일, 프랑스 파리에서 노동절을 맞아 수만 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