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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올 1분기 전 세계 시장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캐널라이스(Canalys)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억9620만대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6000만대를 출하해 20%의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애플은 487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6%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하위 브랜드 포코(POCO)를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한 4070만대를 출하, 14%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루나르 비요르호브데(Runar Bjørhovde) 캐널라이스 분석가는 "베이징에 본사를 둔 샤오미와 선전에 본사를 둔 트랜션(Transsion)의 이번 성과는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의 최신 모델 출하량에 힘입은 것"이라 설명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업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의 1분기 판매량은 19.1% 감소했다. 그러면서 시장 점유율은 작년 동기(20%)에서 4.3% 줄어든 15.7%를 기록했다.
중국 내에서 스마트폰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가운데 애플은 각각 17.4%와 16.1%의 점유율을 확보한 비보(Vivo)와 아너(Honor)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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