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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이 급락세다.
2일 오후 1시 54분 기준 에코앤드림은 전 거래일보다 18.64%(8250원) 내린 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 에코앤드림은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340만4256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5250원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신주 상장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hand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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