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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옛 하동역 플랫폼 부지에 어린이정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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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이라는 특색 활용해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 마련

더팩트

하승철 하동군수가 어린이정원 개장식 후 아이들과 함게 뜻깊은 날을 함께했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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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옛 하동역 플랫폼 부지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정원 및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일 ‘하동어린이정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하동어린이정원은 기차역이라는 특색을 활용해 2490㎡의 큰 규모로 조성되어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모당모당 나들기찻길’, ‘모당모당 초록꿈원’, ‘모당모당 비밀놀이터’ 3가지 주제로 조성된 정원은 물놀이대, 모래놀이터, 나무기차, 통통놀이길, 집라인, 미끄럼틀, 사다리 기어오르기, 높은나무집 등 다양한 어린이 전용 시설을 갖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다.

하동어린이정원 개장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석해 보물찾기 이벤트를 즐기며 뜻깊은 날을 함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뛰어노는 것도 어린이에게는 공부"라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위한 환경 조성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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