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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민원인 폭언 전화? 바로 끊으세요"…잇단 공무원 비극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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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대량민원…한 달간 공무원 5명 숨져

공무원 개인정보도 '비공개'

대응팀·안전요원 배치…추가 예산은 '0원'

[앵커]

최근 민원 전화에 시달리다 온라인에 신상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 논란이 잇따랐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폭언 전화는 공무원이 먼저 끊을 수 있게 하고, 이름 같은 공무원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네가 뭔데 그래!]

50대 여성은 고함을 지르고 공무원 머리를 때렸습니다.

'이사비를 지원해 달라'고 우기던 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