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금은방 흉기 강도, 도주 하루 만에 검거

강원도 춘천의 한 금은방에서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10시 25분쯤 춘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상을 입힌 뒤 금품 1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쳤으나 주변 CCTV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 하루 만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훔친 금품의 행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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