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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단독] 양복점 '원단 바꿔치기' 경찰 수사..."통보 전까진 까맣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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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양복점에서 소비자가 주문한 원단보다 저렴한 천으로 옷이 만들어진 사실이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단을 바꿔친 주체가 누군지를 놓고 양복점 측과 전 직원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환불 통보를 받기 전까진 피해 사실을 까맣게 몰랐습니다.

김이영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서울 한 양복점에서 예복을 맞춘 A 씨는 지난달 황당한 전화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