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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민희진 싸움에 BTS 음해 나오자…아미들이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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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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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방탄소년단(BTS) 음해로까지 '불똥'이 튀자 '아미'(ARMY)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중앙일간지 전면광고를 통해 성명을 냈다.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는 요구를 담았다.

아미는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소속사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은 통상 계약 해지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하이브는 앞서 방탄소년단 관련 사재기 마케팅,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한 게시물을 취합해 작성자들을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부로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입대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하는 맏형 진은 다음 달 12일 전역한다.

진은 입대 전 촬영한 자체 콘텐츠 영상 'n월의 석진'을 통해 "이 영상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제가 곧 여러분들을 만나러 온다는 뜻"이라며 "제가 곧 여러분의 곁으로 간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곧 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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