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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미친X처럼 축구에 미쳐야 해"…이겨도 정색하는 광주FC 이정효 감독에 팬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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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침없는 입담과 카리스마로 K리그에서 존재를 뽐내는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이 이번에는 표정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직접 보시죠.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가 1-0으로 앞선 후반 36분. 이강현의 오른발 슈팅이 울산의 골망을 흔듭니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막을 수 없었던 그림 같은 궤적이었습니다.

광주 이정효 감독도 두 손을 번쩍 들며 기뻐합니다.

2-1 광주의 승리. '대어' 울산을 잡는 짜릿한 승리에 선수도, 팬도 감격했지만, 이정효 감독의 모습은 되레 패장에 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