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경기 양주시는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이 건강영역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통합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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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은 운동과 영양, 안전, 금연, 절주, 위생, 성교육 7개 주제로 △미니 클라이밍 △불량식품 물리치기 △볼풀 게임 △음주 고글 체험 △내 손 안 세균 보기 교구 놀이 △풍선 심폐소생술 △장바구니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운영하며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세부터 7세 아동이다.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까지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네이버에 양주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을 검색 후 예약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