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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자막뉴스] CCTV로 실시간 감시까지...1년 넘게 속이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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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천막 뒤 숨겨진 좁은 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이닥칩니다.

방에 놓인 도박용 테이블 위에는 트럼프 카드와 칩들이 쌓여 있습니다.

"가만히 계세요. 다들 자리에 앉으세요. 손 떼고."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년여에 걸쳐 판당 최대 수백만 원이 오가는 도박이 벌어졌는데, 확인된 판돈만 27억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