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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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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시행 3년…경남의 성과와 과제는?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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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

뉴시스

[창원=뉴시스] 경남자치경찰위원회 발간 '제1기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 표지. (사진=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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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기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경남자치경찰위는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을 비전으로 2021년 출범했다.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발간사에서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범죄예방, 도민 안전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영역에서 도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책자는 ▲자치경찰제 시행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경남형 자치경찰제 토대 구축 ▲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활약과 성과 등 4장 15절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특히 제3장 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에서는 민·관·경이 협업해 생활치안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발굴·해결하는 '우리동네안심순찰대' 사업과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호원을 지원하는 신변보호 사업을 담았다.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 사망자 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사업 등 도민 밀착형 치안 정책도 소개했다.

지난해 10월 경남도·도교육청·도경찰청·자율방범연합회가 참여한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이 수립한 경남도민 안전울타리 프로젝트 종합대책 등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정책들이 담겨있다. 3년간 성과에 대한 성찰과 제2기 위원회에 바라는 과제도 제시했다.

경남자치경찰위는 책자를 행정안전부, 경찰기관, 국가기록원, 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배포했다. 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 게재해 QR코드를 이용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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