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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커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가져가기 위해 도착보장 등 여러 서비스를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열린 2024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실험적으로 많은 프로그램들을 실행 중이다”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커머스 부문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김 CFO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여러가지 실험들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번 분기 조금 더 많은 프로모션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멤버십 수 증가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CFO는 “분명한 것은 프로모션 등을 하는 목적은 멤버당 거래 또는 구매 횟수를 증가하기 위해서”라며 “계속 실험을 하고 설계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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