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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렌즈의 시각적 검색 기능을 활용하는 구글의 '서클 투 서치' 도구를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 Authority)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에 처음 출시됐던 서클 투 서치가 사용자 요청을 바탕으로 마침내 구글 픽셀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클 투 서치는 화면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강조 표시하면 구글이 웹에서 더 많은 정보를 즉시 검색해 주는 기능으로,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서클 투 서치는 지난해 삼성과 구글의 플래그십 기기에 점진적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픽셀6 및 7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꾸준히 적용되고 있다.

올해 3월 구글은 다른 기기에도 이 기능이 곧 제공될 것이라 언급했고, 한 달도 안 돼 픽셀 폴드에 적용됐다. 현재는 안드로이드15 베타 1.2를 실행 중인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해 보라는 알림이 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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