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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유치 잇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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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8대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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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경기도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3일 이틀간 대만에서 현지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인 KKDAY(케이케이데이)와 관광교류 활성화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먼저 대만 8대 여행사 콜라(可樂), 라이언(雄獅), 동남(東南), 백위(百威), 오복(五福), 신신(新晨), 찬성(燦星), 희홍(喜鴻) 등과 경기도 우수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단체여행상품 개발과 판매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대만 KKDA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 성수기 연계 경기관광 모바일 플랫폼 홍보 강화와 다양한 경기도 1일 투어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KDAY는 2014년 설립된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으로 90여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30만여개 여행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매월 이용자 수는 900만명 이상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대만은 방한객 3위의 핵심 시장으로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관계로 신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로 인해 중화권 시장의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을 선도하는 한편 단체와 개별여행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효자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앞서 지난달 10~14일 여행사 주요 관계자 및 대만 매체 등 14명을 초청, 경기도 관광자원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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