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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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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 2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 범죄수사대와 인사계 등 일부 부서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이 부서 경찰관이 수사 정보 등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는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다른 정보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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