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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법절차 어기는 나쁜 선례"‥"거부하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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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은 거듭 "사법절차를 어긴 나쁜 선례가 될 거"라며 거부권 행사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해온 만큼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걸로 믿는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통령실은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사법절차에 어긋나는 입법 폭거"라며, "대통령이 법안을 받아들이면 나쁜 선례를 남기는 거고, 더 나아가서 직무유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