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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헌병 파리목숨이구나' 느껴"‥재검토에도 외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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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해 재검토했던 국방부 조사본부는 당초 수사단이 8명으로 봤던 혐의 대상에서 임성근 당시 1사단장 등 6명을 빼고, 대대장 2명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냈습니다.

당시 이 재검토 과정에 참여한 조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MBC에 "자신들이 '파리목숨'이라고 생각했다"며 재검토 과정에서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