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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5월은 가정의 달…부산 곳곳 공원서 문화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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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서 거리 공연·체험 행사

어린이대공원서 각종 인형 만들기 등

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해 5월 4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연지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들이 대형 풍선 옮기기 경기를 하고 있다. 2023.05.04.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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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 102주년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 중앙공원, 금강공원 등지에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3가지 테마의 17개 프로그램이 21회 무료로 진행된다.

공원 곳곳에서는 뽀로로 야외무대와 향기의 숲, 도심백사장과 잔디광장에서는 택견, 마술, 저글링, 서커스, 치어리딩 댄스와 함께 각종 캐릭터 퍼포먼스 거리공연가 진행된다.

여기에 체험행사로 줄넘기, 비눗방울 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짚풀공예 등도 마련된다.

특히 부산시 협업으로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 '안녕, 부산!'이 오는 6일까지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오는 9일부터는 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야외 도서관인 '잔디밭 도서관'도 개최된다.

여기에 다솜광장에서는 오는 6일까지 부산 봄꽃 전시회 행사와 함께 꽃 조형물도 전시된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가족극과 어린이중창단의 창작동요 공연, 저글링 마술쇼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 진입광장 일원에서는 오는 5일 나눔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공연마당 등 4색 테마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광장 방문객들은 팝콘 무료나눔을 비롯해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목각인형 꾸미기, 공원 빅드로잉展, 미니운동회, 다육이 화분 만들기, 오색 빛 버블쇼, 인형극장 등 풍성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금강공원 내 잔디마당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린이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폐장화 등에 분갈이한 후 가져갈 수 있는 ESG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장화신은 초록이'가 진행된다.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일원에는 어린이날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4시까지 치어리딩, K-POP, 색소폰 연주, 마술 퍼포먼스, 트롯 및 7080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등 어린이날 대잔치가 펼쳐진다.

부산중앙공원에서는 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콘서트'가 열린다. 여기에 '그대는 오늘도 청춘'이라는 주제로 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트로트 공연, 카네이션 증정 행사 등도 선보인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공원과 유원지 등지에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온가족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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