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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린이날 연휴 첫날, 최고 29도까지 오른다…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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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지난 3일 오후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을 찾은 시민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물레방아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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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고 일교차가 20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돼 평년기온(20.0~24.7도)을 웃돌았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에는 무덥다가 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2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종일 흐리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 어린이날(5일)인 내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여 5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조금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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