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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비의 양보다 습도에 초점..."인공강우로 산불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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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실험…가뭄 해소 등 다목적으로 연구돼

5년 전 미세먼지 해소 실험…비의 양 적어 실패

지난해 실험 성공률 86%…강수량은 여전히 적어

기상청 "비의 양 아닌 습도에 초점 맞추기로"

[앵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강우' 실험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비의 양이 적어 성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의 양 대신, 인공강우로 습도를 높여 산불을 예방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인공강우 실험 현장을 김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기상 항공기 '나라호'가 짙은 구름 속으로 들어갑니다.

날개에 달린 발사장치에서 불꽃과 함께 요오드화 은이 살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