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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극 몰입도 높이는 빌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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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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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이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최고 빌런으로 등극했다.

지난 4, 5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홍은미) 13, 14회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도라(임수향 분)에게 복수하는 진단(고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던 도라의 말이 알고 보니 미자(차화연 분)의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진단은 도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광고 모델로 그를 기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자신에게 빌려 간 3억을 돌려주며 도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미자에게 차갑게 굳은 표정과 말투로 대답, 안방극장까지 얼어붙게 만들기도.

또한, 도라에 대한 억하심정으로 광고까지 모두 끊게 만든 진단은 자신을 찾아온 미자의 약점까지 들추며 도라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도라를 속이고 만난 진단은 도망가려는 그를 거칠게 잡고 분노에 휩싸인 얼굴을 하고, 자신을 미치게 만들지 말라며 큰 소리를 내며 도라를 방에 가둬 보는 이들의 마저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처럼 고윤은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 순정남부터 질투심에 불타는 빌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전엔 보여주지 않았던 차가운 표정으로 폭주하는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바,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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