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자막뉴스] 사람 잡는 대홍수 덮쳤다...美 도시도 '비상사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붉은 흙탕물에 도시 전체가 잠겼습니다.

주택과 건물은 지붕만 겨우 보이고, 곳곳에 나무도 꼭대기만 드러나 있습니다.

배를 타거나 헬리콥터를 이용해야만 피해 지역에 접근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중심 도시인 포르투 알레그리에서는 사흘 동안 260mm가량의 비가 내렸는데 평년 4~5월 두 달 치 강우량보다 많은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