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어린이날 연휴 '강남역 인질극' 40대 남성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촬영 이성민, 장지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어린이날 연휴 첫날 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준구 판사는 6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지난 4일 오전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26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손가락을 베였지만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와) 매장 사이에 관련성은 없다"며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