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오대산 뒤늦은 봄꽃 잔치...대관령 양떼 첫 방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이지만, 강원도 오대산은 이제야 봄꽃 잔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긴 겨울 동안 축사에서 지내던 대관령 양 떼도 올해 처음으로 초원에 방목됐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지보다 봄이 한 달가량 늦게 찾아오는 해발 800m, 오대산 선재길.

맑은 계곡을 따라 '봄의 전령' 붉은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연분홍빛 산벚나무꽃은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