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경기도 하늘 맑아졌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38.5% 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경기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후 도내 미세먼지 농도 개선 현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내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강화된 추진과제 시행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계절관리제 전(2018년12~2019년3월) 39㎍/㎥에서 시행 후 24㎍/㎥로 38.5% 개선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추진을 위해 공공선도, 수송, 산업, 생활, 건강 보호, 정보제공 등 6대 분야 20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31개 시군과 협업해 추진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기상 여건도 좋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직간접적인 저감활동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개선됐다"면서 "차후에 시행할 계절관리제는 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율적인 대책을 발굴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