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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북대, 2차전지 특성화大 지원사업 유치 총력…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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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차전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산·학·관 연구 등 협력

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올해 교육부가 공모하는 '2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유치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일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2024.05.07.(사진=전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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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올해 교육부가 공모하는 '2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유치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일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당 120억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 대학의 학사급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4년 동안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우수 교원 확보, 이차전지 분야의 첨단장비 집적화 및 운영 등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 및 투자 기업인 ㈜비나텍, ㈜정석케미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데카머티리얼, 위에너지, 제이솔루션, 백광산업, 이큐브머터리얼즈, 에너지11, 코솔로스, 성현, VM PLUS, ㈜앱틀러스, 성일하이텍(주) 등의 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호 전북대 교수(공대 화학공학부)는 매년 융합전공 100명, 재직자 전문 교육과정 50명을 목표로 총 6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과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 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형 교육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연계 및 협업 강화 전략도 제시됐다.

아울러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행·재정적 지원도 더해질 것으로 보여 사업 유치와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북대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의 역량과 지원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집중 육성 산업인 2차전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간담회는 전북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보유한 2차전지 분야의 핵심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지속해서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2차전지 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학·지역·기업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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