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과 인공지능협회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었다. 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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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인공지능(AI)산업 발전과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한 산업지능화, 기술교류 활성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서비스 혁신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기술 협력 및 자문 등 협력체계 마련 △세미나·경진대회·전시회 등 행사 개최 지원 및 홍보 △해양과학과 AI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콘텐츠 개발·운영 등이 담겼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세계적으로 오픈 AI '챗GPT', 구글 제미 나이(Gemini) 등 인공지능 산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과학관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과 결합한 기술개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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