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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옥천군 청산면, '어버이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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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옥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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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웃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고자 마을별로 식사제공 및 효도 관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상예곡리 마을에서는 100세 어르신(김영억, 남)의 생신을 맞아 자녀들이 팔음산 마을 내 식당에 자리를 마련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덕지리 마을에서도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15가구)이 한마음 한뜻이 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8일 어버이날에는 백운리 마을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각종 공연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면내 여러 마을에서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목동리 마을회관에서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마을 대소사와 면내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위에 귀감이 되는 이선옥 목동리 부녀회장이 '제52회 어버이날 효행 실천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 수여식(훈격:옥천군수)을 거행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등불인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해 주신 각 마을의 주민과 자녀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산면이 충효의 고장답게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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