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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자막뉴스] 대구에 판다 오나...기대감 커지는 홍준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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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좁은 새장 안에서 날갯짓합니다.

곰이 머무는 우리도 50년 넘은 세월을 보여주듯 낡았습니다.

지난 1970년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입니다.

오랫동안 시민 곁을 지켜온 도심 속 동물원이 새로 만들어지는 대구대공원으로 옮겨갑니다.

[김경란 / 대구 달성군 현풍읍 : 지금 이 나무하고 이런 건 제 나이보다 더 많거든요. 어릴 적부터 있었으니까…. 조금 섭섭한 면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