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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장학금 1000만원 지원…인천시, 공공간호사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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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간호학과 대상 31일까지 접수

경향신문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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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공공간호사 20명을 모집한다.

인천시 9일부터 31일까지 공공간호사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명보다 2배 늘어난 것이다.

공공간호사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대상은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장학생 선발 조건 등은 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http://icmc.recruite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5.4 대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1기 장학생 10명은 졸업 후 지난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 의무복무 중이다. 선발된 1기 10명은 인천 거주자 6명, 전라도 3명, 서울 1명 등이다.

인천의료원 간호사 정원은 309명이지만, 현재 275명으로 34명이 부족하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간호사 작학사업이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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