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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삼성물산, 시니어 리빙·에듀테크 등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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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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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이 시장 검증과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총 4개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 종합적 요소를 고려한 선발 과정을 거쳐 6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 실증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종료 이후에는 성과 공유와 외부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인 ‘데모 데이’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설 외 정보기술(IT)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하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상생 경영을 통해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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