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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브라질 물폭탄에 "말 살려"…인도에선 "더위 먹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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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건물 지붕 위에 말 한 마리가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에 닷새간 폭우가 쏟아져 침수된 겁니다.

과이바강을 따라 만들어진 수로의 수위는 5.33m나 상승했습니다.

기록적인 물난리에 개들도 고립됐습니다.

[아드리아나 프레이타스/브라질 주민]

"도시와 물속에 있는 집을 볼 때 모든 게 끝난 것 같고 세상이 끝난 것 같아 슬픕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