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의료개혁은 의료체계 왜곡 바로잡는 첫걸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오랜 기간 정체돼 온 의료체계의 왜곡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필수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일(10일)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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