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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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넷플릭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한국 콘텐츠들이 새로운 시즌으로 귀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2020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456억 원의 상금을 두고 벌어지는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이 시리즈는, 미국행을 포기하고 돌아온 성기훈(이정재)의 새로운 여정을 담을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기준으로 공개된 해에만 46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제작된 '오징어 게임2'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의 주역들과 더불어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2024년 오징어게임·지옥 시즌2 부터 스위트홈 시즌3 개봉일(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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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수상자 황동혁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한층 더한다.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의 주역들과 함께 임시완, 강하늘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탑, 오달수 외에도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이진욱 등이 출연한다.

'스위트홈' 시즌3 역시 올해 2분기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인간과 괴물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생존 게임을 그린 이 시리즈는, 송강, 이도현, 이시영 등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한번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3분기에는 '경성크리처'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다. 1945년과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 시리즈는 박서준, 한소희 등이 출연하며, 끝나지 않은 인연과 운명을 탐구한다.

2024년 오징어게임·지옥 시즌2 부터 스위트홈 시즌3 개봉일(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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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는 '지옥' 시즌2가 시청자들 앞에 펼쳐진다. 새로운 지옥행 고지와 부활한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의 얽힘을 다루며, 김현주, 김성철 등이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다.

2024년 오징어게임·지옥 시즌2 부터 스위트홈 시즌3 개봉일(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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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이처럼 독창적이고 다양한 한국 콘텐츠들로 전 세계 구독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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