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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교제 살인' 의대생 상대로 프로파일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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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의대생을 상대로, 프로파일러 조사를 합니다.

경찰은 오늘, 범죄심리분석관인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의대생 A 씨의 범행 동기와 심리 상태 파악을 시도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A 씨를 면담한 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할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직후 옷을 갈아입고, 혈흔이 묻은 옷은 가방에 넣어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급당한 경험이 성격적 문제를 촉발하는 도화선이 됐을 수 있다며, 사이코패스 성향을 의심해볼 만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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