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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혐의 재판...비공개로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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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씨가 오늘 법원에 나왔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형수 이모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겁니다.

박 씨 측은 재판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씨가 증인 신문을 하는 동안 방청객들은 퇴장해야 합니다.

박 씨 측은 지난해 10월 형수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첫 재판에서 검찰은 형수 이 씨가 박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친형 박 씨 횡령 주장은 허위다", "박수홍이 과거 여성과 동거했다", "낙태했다"는 등의 메시지 남겼다고 공소사실에서 밝혔습니다.

이 씨측은 "비방 목적이 없었고 전송한 메시지는 허위 사실인지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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