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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제가 했어요"…여자친구 음주운전 보호하려다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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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상가 돌진…운전자 바꿔치기

[앵커]

지난달 20대 남녀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주장했는데, 알고 보니 실제 운전자는 옆자리에 앉았다던 여자친구였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SUV는 차 없는 사거리를 빠르게 달립니다.

그 속도 그대로, 인도에 타고 올라 상가로 돌진합니다.

안경점 벽이 무너지고, 진열된 기계와 물건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