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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밀겠다는 제주도…환경조사 지적에 "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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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일, 제주도에만 있는 '제주고사리삼'

서식지 동복곶자왈에 풍력발전기 설치 예정

[앵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있는 식물 서식지가 개발로 밀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으로 지정된 환경조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공사를 추진하는 제주도는 조금만 더 들어가면 뱀이 나오는데 위험해서 어떻게 조사를 하느냐는 식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 동복곶자왈입니다.

다섯 개 잎 사이로 뭔가 뿔 같은 게 솟아 있습니다.